사람에 따라 너무나(?) 쉽게 살을 빼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 마치 빼기 쉬운 지방과 빼기 어려운 지방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살을 뺐다면 그 이유는 ‘지방’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했느냐, 어느 정도로 노력했느냐, 그 사람의 의지와 인내력이 얼마나 강했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다.
또한 유전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다르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에너지 소모량 등도 다를 것이다. 따라서 빼기 쉬운 지방과 그렇지 않은 지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 비해 왠만해선 살을 빼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뚱뚱한 경우
다이어트 도전과 실패의 반복으로 요요현상을 자주 겪은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급격하게 살이 찐 경우
‘비만’인 상태가 장기간으로 지속된 경우

위의 경우는 갑작스런 과식이나 운동량내지 활동량 감소로 최근 단기간에 살이 찐 사람에 비해 체중을 감량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여 상대적으로 빼기 어려운 지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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