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바르기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적정량을 택하는 것이 중요. 무조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뭉치거나 얼룩이 생겨 깨끗하게 마무리되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손으로 두드리는 것보다 스폰지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는 방법. 다만 스폰지를 이용할 때는 마른 스폰지를 그대로 쓰면 얼굴이 땅기는 경우가 있다. 물에 적셔 티슈로 꼭 누른 다음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양도 적게 들고 고루 가볍게 바를 수 있다.

리퀴드 타입은 스폰지에 묻힐 경우 지름 1cm 정도, 즉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고 파우더 타입은 스폰지 3분의 2 정도에 균일하게 묻혀 사용하는 것이 적정량.

파운데이션 바르는 순서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파운데이션을 적당량 덜어 코, 이마, 볼, 턱에 점점이 찍어 놓고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볼-턱-이마-눈가-콧등-콧방울 순으로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바르는 것이 원칙.

이 원칙에 따라 우선 볼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심하게 펴바른다. 이마는 중앙에서 관자놀이를 향해 엷게 바른 후 콧등으로 내려와 기름기가 많은 곳방울은 엷게 발라준다. 입 주위는 상하 좌우로부터 중심을 향해 바르고 눈 주위는 눈두덩이에서 눈꼬리 방향으로 바른다. 마지막으로 눈꺼풀은 엷게 바른 후 톡톡 눌러준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한 테크닉

얼굴은 움직이기 때문에 밑화장의 농도를 전부 같게 하면 안된다. 비교적 움직임이 적고 피부가 두꺼운 볼 부분은 다소 짙게 발라도 되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나 콧등 그리고 움직임이 많은 눈이나 입 주위는 엷게 펴바르는 것이 좋다.

이마나 볼같이 넓은 부위에서는 스폰지를 사용하여 될 수 있으면 편편하게 펴바르고 눈위나 코 주위는 중지나 약지 손끝으로 세심하게 두드려 바른다.

▲문지르고 두드리기 :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손가락 전체로 엷게 펴바른 후 검지와 중지, 인지 위 끝부분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린다.

▲두드리고 두드리기 : 피부의 흠, 흉터, 주근께, 붉은 빛 등을 감추는데 효과적인 방법. 가볍게 두드려 주면 피부에 밀착되어 오래 유지되고 피부도 깨끗해 보인다.

▲두드리고 문지르기 :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은듯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때 좋은 방법.
▲문지르고 문지르기 :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편 후 마무리하는 테크닉. 파운데이션 색조를 밝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얼굴 외곽과 눈가를 펴줄 때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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