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기라도 칼로리는 다르다?


연말이다 모임이다 해서 밖에서 먹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 고기 냄새를 풍겨야만 밥을 제대로 먹은 것 같은 고정관념에 쫓겨 너도 나도 고깃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기 바쁘다. 이렇게 외식 시 많이 섭취하게 되는 육류 중에는 삼겹살, 갈비 등이 있는데 이런 육류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높은 칼로리를 내게 된다. 외식자리에서도 현명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법, 그 불가능해 보이는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현명한 메뉴 선택, 체중감량의 시작


육류를 선택할 때는 기름기가 많아 높은 칼로리를 내는 삼겹살, 갈비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등심,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를 들어 갈비 1인분(200g)은 500kcal, 등심 1인분(200g)은 365kcal 로 135kcal의 칼로리 차이가 난다. 이는 한달에 0.5kg의 체중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열량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 저지방 어육류
생선 1토막 = 뱅어포 1장 = 조갯살(1/3컵)

▶ 중지방 어육류
계란 1개 = 등심(로스용 1장) = 두부(1/6모)

▶ 저지방 어육류
갈비(소 1토막) = 치즈(1.5장) = 생선 통조림(1/3컵)


어육류군에 주로 함유된 단백질의 기능


① 체구성 성분
단백질은 모든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 임신 및 수유기에 단백질이 많이 요구되며, 일단 형성된 체 구성 단백질이라도 계속적으로 퇴화되고 재생되어야 함으로 단백질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② 수분 평형 유지
혈액에 있는 단백질은 체내 수분 평형 유지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식이 섭취를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혈액중의 단백질 양이 줄어 들어 말초 모세혈관이 있는 조직(손, 발)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③ 면역 기능
단백질은 면역세포에서 생성하는 항체로서 작용하여 질병에 대해 저항력을 지닙니다. 따라서 식이로 섭취하는 단백질이 충분하지 못하면 면역세포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전염병에 대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바스키아
www.basquia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