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종합비타민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크게 두가지 기준으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첫째는 건강식품인지, 일반의약품(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건강식품과 일반의약품의 차이점은 안전성과 효과이다. 즉 일반의약품은 분명히 임상적으로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이고, 효과를 입증받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제품의 용기에 효능.효과가 표시되어 있어 적힌 효능효과에 대해서 임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건강식품에는 그러한 표기를 할 수 없게 되어있다.
둘째는 본인이 종합비타민을 원하는 지. 단순한 비타민 B,C군인지 아니면 비타민E 등을 원하는지를 정한 다음 내 몸에 필요한 만큼 일반적으로 여러 비타민이 고르게 함유되어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각종비타민과 인삼에서 추출한 진세노사이드의 복합체인 G115, 미량원소까지 함유된 제품(파마톤,한국베링거인겔하임)들도 발매되었다. 미량원소 중 셀레늄에 대한 연구결과는 근래에 많이 보고되고 있는데 항산화작용이 있기 때문에 세포의 노화방지나 탈모방지등에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에 미량원소들이 함유된 제품이 더욱 효과적이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은 장기간 2-3개월 복용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인지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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