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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은 서툴러도 괜찮다
날짜
05-08-01
등록자     서정적인美 조회수 1471
작가 및
추천사이트
    글쟁25 추천수 1
     
 

사랑은 서툴러도 괜찮다.

사랑은 아파져도 괜찮다.

사랑은 슬퍼져도 괜찮다.

사랑은 곁에 있기만 해도 괜찮다.





그런게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른다.









-..날 봐요, 날 보란 말이예요... 왜 보지 않아요...여기 이렇게 서 있는데..







나는 언제나 모든 것에 서툴렀다.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도,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또 사랑하게 되는 것도...





그래서, 그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꿈에서나 그리워하던 나의 사랑은..

단지, 꿈일 뿐이었다.





매일 매일 설레이는 만남, 또 매일 매일 만날 수 있고,

어쩌다가 못 볼 때에는 또 가슴 아프게 보고 싶은 사랑,

사랑한다고 스스럼 없이 말하고,

보고싶다고 스스럼 없이 말하고,

망설임없이 손을 붙잡고, 몸을 부둥켜안고

입을 맞추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그런, 대담하고 아름답고, 달콤한 사랑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지..진이야...˝





˝어?...˝





˝저기...김선배가...부르는데..˝





˝아, 그래?..˝







진이는 우리 대학에서도 알아주는 킹카였다.

그리고, 나는...지지리 이쁜 구석이라고는 없는 찐따중에 찐따..



결코 어울리지 않는 그와 나...

하지만, 누구나에게 상냥하고 따듯한..

아니, 특히 여자라면 그 누구에게나 친절한 진이임을 알기에..

그의 주변에는 항상 많은 여자들이 우글거렸다.



그리고, 나는...그의 그냥 아는 사람 정도..일 뿐이다...







커다란 안경에, 반곱슬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한번도 치마라곤 입어본 적 없는...나와는 다르게..

그는 언제나 패셔너블한 정장이나, 캐쥬얼틱하거나 스포티한 옷을 입었다.



공부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와는 다르게,

그는 공부는 물런이고, 운동, 노래, 춤, 못하는 게 없는..

길거리를 지나가기만 해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차지하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이런 내가 사랑해도 괜찮은 걸까...





그를 좋아하는 여자들 중에서는...

우리 과 최고 퀸카인 혜빈이도, 글래머라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수현이도,

귀엽고 애교많은 민지도 있었다...





그런데..이런 볼 것 없는 내가 그를 사랑해도 괜찮을까..





그는...내 마음 같은 건...

알지도 못하겠지...







그는 한번도 내 얼굴을 정면으로 봐준적이 없다.

그는 나랑 얘기할 때 항상 다른 곳을 바라본다..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왜...나를 보지 않아요..

나는 항상 보고 있는데..





내 사랑은..너무나 서툰 것 같다..











˝야, 너 그 소식 들었냐?. 진이, 민지랑 사귄데~˝



˝어머, 진짜?..왠일이야?....˝



˝..에이...진짜, 속상해, 민지 고 기집애, 부러워 죽겠다...˝







진이가...민지랑 사귄다고 한다...





민지라면, 자기가 하는 일 절대 없이,

리포트며, 숙제며, 강의며, 죄다 다른 남자들한테 부탁하는

그 여자아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자립심 없는 스타일..

하지만...진이는 그런 여자스타일을 좋아했나보지..?...





진이도...

다른 남자들과 똑같았어..

이쁘면 그만이고, 애교많고, 눈웃음만 치면 그냥 넘어가 버리고..

귀엽고, 예쁘고,그런...겉모습만 보는...

그런 남자들과 똑같았어...



침대에 엎드려서 한참을 울었다.





내 사랑은..너무나 아프기만 한 것 같다..









사랑한다고 한번도 말해보지 못한 내 사랑..

6개월이 넘게 마음속에 숨었던 내 사랑...





바보같이...사랑하는 사람에게 말 걸기 조차 두려워하는..

너무나 서투르기만 한 내 사랑..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좋다..

그냥,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벤치에 앉아서, 내일 있을 법학개론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었다.

날씨는 맑았고, 햇살은 따뜻했다

조금 덥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공부하기는 적절한 날씨다..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데, 옆에 누군가가 털썩 주저 앉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



내가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보았을 때

내 시선을 가득 채우는 한 사람..







˝진아?......˝





˝...너 여기 있었냐?..˝





˝..아...응..˝





그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책을 보았다.

하지만...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니가 도서관에 없길래..무슨 일인가 해서 나와봤지..˝





˝.....나..날?......왜.?...˝





˝..아...내일 시험 준비 잘 하고 있나 싶어서..˝





저렇게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나같은 애...그렇게 신경써주지 않아도 돼는데..





˝민지랑은....어때?...˝





˝..응?...˝





나도 모르게 황급한 말이 나와버렸다.

이런 말 같은 거 안 해도 될텐데..





˝민지랑...사귄다고....˝





˝..누가 그래~...˝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진이가 정색을 하며 변명을 한다





˝진짜..만나는 애들마다 그 얘기를 해대서.

얼마나 민망한지 몰라,

민지보기도 좀 그렇고...

엊그제 뭐 물어볼게 있다고 해서 밤에 나갔더니...

어쩌다가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그냥 그것뿐인데, 왜 그런 소문이 난 건지 원..˝





˝..정말?..정말 그것뿐이야?...˝





나도 모르게 본 심이 나와버리고 만다.

이렇게 기뻐지는 감정이 밖으로 표출되고 만다..

이상한 노릇이다..

그와 함께 있는 순간은

공기마저 달콤한 것 같다.





˝그래~..난 민지를 특별하게 생각해본 적 한번도 없어.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너같은 스타일이면 모를까...˝





˝..어..어?..˝





˝난, 너처럼 착하고, 순수하고, 성실하고.

그런 여자가 좋거든.

속이 꽉 찬 거 같아서..˝





˝..그..그래?..칭찬 고마워..˝





˝칭찬은 무슨..근데.. 뭐..걱정이라도 했어?..민지랑 사귄다는 게 진짜일까봐?..˝





장난기어린 미소 섞인 그의 말에

내 얼굴이 금새 확 달아올랐다.





˝어?..얼굴 빨개진 거 보니까, 진짠 가보네?..˝





˝..아..아니야!!...˝





커다랗게 소리를 지르고 나니,

민망함에 얼굴이 더 붉어졌다.





˝장난이야, 장난.,

아..그나저나..오늘 날씨 정말 좋다 그지?..˝





하늘보다 더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가..

너무나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버리고마는 나다...







내 사랑은 서툴긴 해도...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마는..

한 사람 때문에 금새 행복해지고 마는..

소중하고, 예쁜 사랑인 것 같다..







사랑은.....

조금 서툴러도...괜찮은 것 같다..




* 출처 : 글쟁25 - 서정적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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