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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처럼 읽는 한국사
날짜
04-01-16
등록자     하늘 조회수 11504
    - 동덕여고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이번 숙제가 많이 걱정되었지만 책을 사고 나서 더욱더 걱정이 되었다. 책이 생각보다 너무 두꺼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신세대를 위한 역사책인 것 같다. 따분한 역사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루한 부연 설명도 없다. 이유는 어렵고 딱딱한 것을 참지 못하는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과 비교적 세대차이가 적은 젊은 학자들이 썼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국내 최초로 관련 사진자료 400컷을 포함해 따로 CD로도 만들어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조선에서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 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국사선생님께서 말해주신 말들이 책에 그대로 나와서 순간 아는 게 나와서 기쁘기도 기뻤고 선생님이 먼저 이 책을 보셨나? 라는 엉뚱한 생각도 갖기도 했다.
시작은 단군 할아버지로 시작되었다. 초등학생들도 알만한 환웅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정말 이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설마 곰이 진짜로 마늘과 쑥만 먹고 사람이 되었을까?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 라는 호기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곰을 섬기는 부족이 호랑이를 섬기는 부족을 지배하게 되었다는 그런 뜻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들은 설화와 같은 것들이 각각 의미하는 뜻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책을 쭉 보다보니 깜짝 놀랄 얘기가 있었다. ´토끼의 간´과 같은 일이 있었다니... 신라시대 때 김춘추라는 사람도 고구려에 동맹을 맺으러 갔다가 연개소문에 붙잡혔는데 김춘추라는 사람이 궁리를 하다가 고구려왕에게 자신을 풀어주면 고구려의 옛 땅을 돌려준다는 얘기를 편지로 써서 풀린 다음 당나라로 가서 당과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정말 ´토끼의 간´에 나오는 토끼처럼 정말 재치있다고 생각했다. 역시 정말 똑똑한 사람은 다르다는 걸 느꼈다. 나도 노력이라도 해서 똑똑해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느끼게 되었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조선 제10대의 왕인 연산군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연산군이 불쌍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냥 KBS사극 ´왕과 비´와 책에서의 연산군을 보면 좋지 않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더 연산군이 불쌍할 따름이다. 나는 연산군의 모친인 윤씨를 폐한 것부터가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으로 보인다. 폐비 윤씨의 잘못도 있겠지만 인수대비의 음모로 폐비 윤씨가 억울했던 것을 생각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이로 인해서 연산군이 무오사화를 일으키게 된 것이고 또 그것으로 인해 연산군의 이미지도 안 좋아진 것 같다.
연산군 다음으로 내가 기억에 남는 왕은 고종이다. 고종은 작년 KBS드라마 ´명성황후´로 알게 된 왕으로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왕인 것 같다. 부인 명성황후의 의견을 모두 받아들이고 그 전에는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고..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한 왕인 것 같다.
고종 때의 중요한 사건이기도하고 우라 나라 역사 중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기도 한 일본의 지배는 우리 나라 국민이면 모두가 억울하고도 슬픈 사건 일 듯 싶다.
나는 원래 일본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국사를 배우면서 점점 일본에 대한 적대감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무능과 무지의 상징, 강화도 조약 ˝라고 제목을 붙이기까지 했는데 나는 정말로 일본은 야비하고도 비인간적이라고 나타내고 싶다. 어떻게 자신들이 미국에게 당한 그대로 우리 조선에게 써먹을 수가 있을까? 그것도 조선 측에서는 거부하였지만 무력 시위를 벌이는 일본의 협박으로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었다는 게 너무도 정당치 못한 것 같다.
강화도조약의 주요 내용을 보니 조선과 거래하는 일본의 무역상들에게는 여러모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뿐만 아니라 조선에 진출하고자 하는 일본은 군사적인 요충지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전체적인 것에서 조선의 관리들은 무지를 들어내는데 우리 조선이 왜 이랬을까.. 이 때 당시 정부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냈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겼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하던 일본., 그런 일본에게 당하면서 지냈던 조선.. 아마도 조선은 외교관계가 너무 단순하고 개방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일본과의 강화도 조약 이후부터 일본과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일본이 서구 문물을 받아들여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뒤늦게 알고 오랑캐의 것이라고 무시해버렸던 서구 문물의 실상을 조금씩 조선사회에 알려졌다고 한다. 왜 이제서야 조선이 깨달았을까? 아마도 흥선대원군의 서구 문물 수용의 반대로 그랬던 것 같다.
서구 문물 수용을 반대하는 대원군과 받아들이자는 명성황후의 대립으로 정부가 약간 흔들리기는 했지만 일본의 간섭으로 인해 대원군과 명성황후가 손을 잡고 일본을 물리치기 위한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대원군이 명성황후의 책동으로 청나라 군사가 출동하고 톈진에 연행되어 바오딩부에 4년간 유폐되어있을 동안 임오군란으로 피신생활을 하던 명성황후가 다시 집권하여 그때부터 서구의 문물이 수용되었다.
드라마로 보나 책으로 보나 명성황후는 너무 존경스럽다. 나만 그런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어린 마음에 자신에게 관심을 갖아주지 않던 고종을 기다리는 그 인내심과 착한 성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을 읽는 명성황후.. 나로서는 정말로 위대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그런 명성황후가 을미사변으로 일본인 손에 시해되고 불태워 지는 것이 너무도 슬프고 안타까웠다. 드라마 명성황후 OST 뮤직비디오를 보고 또 봐도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항상 맺혔다.
2000년 8월 15일. 이 날은 남북이산가족의 첫 번째 상봉의 날 이다. 왜 한민족인 북한과 남한이 이렇게 떨어져 지내야 할까?
아까 앞에서 말했지만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점점 일본의 간섭이 심해졌다.
오른손에 쥐어진 책의 페이지 수가 점차 적어지면서 일제 강점기 때의 이야기로 흘러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정말로 생각하기도 싫고 끔찍스럽다. 국민들이 모두 혼란스럽고 잔인한 일본인들에게 눈치를 보며 사는 시대에서 유관순 열사는 명성황후 다음으로 존경할만한 분이다. 1학기 도덕시간에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정말로 온몸이 찌릿찌릿 하고 놀라웠었다. 어린 나이에 크나 큰 애국심을 가지고 일제 총독에 의하여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만세시위를 지휘하기 위하여 고향에 내려가던 유관순.. 아우내 장터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시위를 지휘하던 유관순이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고.. 내가 어릴 때에 읽었던 유관순 전기에는 체포된 후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 피를 내서 그 피로 태극기를 그렸다고 한다. 이렇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유관순이 감옥에서 복역 중 갖은 악형에 시달려 옥사하였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대한민국 사람이 자신의 나라가 독립을 원해서 독립운동을 한다는데.. 일본은 여러모로 너무도 잔인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대한민국만세-˝ 1945년 8월 15일.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드디어 대한민국이 독립을 했다. 모두들 그 때의 독립의 기쁨을 어떻게 표현하였을까. 나는 그때의 그 상황에 있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함께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소련과 미국의 신탁통치로 인하여 남과 북으로 나뉘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소련의 공산주의, 미국의 민주주의.. 다행이 나는 민주주의에 입각한 남한에 살고있어서 행복하게 느껴진다. 초등학교 때부터 북한이 되게 못살고 직업도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직업을 갖지 못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남한이 그때와 달리 지금 많이 변한 만큼 북한도 많이 변했겠지만 아직도 우리보다는 잘 사는 나라인 것 같지는 않다. 우리 나라에서 쌀을 보내주는 모습이 왜 나한테는 나쁘게만 보이는지.. 솔직히 북한과 남한이 통일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른들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산가족상봉을 보면 눈물을 흘리던 나인데.. 아무래도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지 못하는 것. 그 이유인 것 같다. 그리고 만약 통일이 된다면 문화차이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할 것이고 또 대통령 선거를 할 때에는 서로 남한측과 북한측으로 나뉘어서 뽑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또 싸움이 일어날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4.19혁명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하지만 나는 이해를 완벽히 하지 못해서 약간은 어려운 책이었지만 읽을수록 지식이 쌓여져 가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사에 대한 재미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이지만 우리 나라가 하루빨리 강대국이 되어서 일본의 왜곡된 책들을 모두 바로 잡게 하고 앞으로의 미래들이 좋은 내용의 역사들로 남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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