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을 나눠 주세요.
클릭~! 현재 페이지의 글을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추천 좋은글을 프린트해서 붙여보세요.
좋은글 예쁜 바탕아이콘 가져가세요 렉스테일러 바로가기
Joungul-좋은글  
 
Home | Sitemap
 
 
좋은글 검색하기
좋은글 검색 좋은글 상세검색  
좋은시,좋은시 모음
인생시
가족시
사랑시
우정시
기타
좋은글 추천메일보내기
좋은글 나누기
좋은글
좋은글이 청소년권장사이트에 선정되었습니다.
 
> 좋은글 > 좋은시 > 가족
 
가족 가족
 
※ 성인광고 및 상업성광고의 글을 여러분의 손으로 추방합시다. "신고하기"로 많은 지적을 받은 글은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평가하기>
  이 글을 좋은글로 추천합니다. 추천하기     이 글은 추방시켜주세요. 신고하기
제목     흙
날짜
12-06-07
등록자     오영록 조회수 12446
작가 및
추천사이트
    오영록 추천수 0
     
 

흙 / 오영록




폐암말기 빙모님

하루라도 함께할 요량으로 집에서 간호를 하는데

지난밤부터 자꾸만

앞으로 걷지 못하고 뒷걸음질 하신다

의학적으로 보면 평행감감을 담당하는 부분에

암세포가 퍼진 것이 분명하지만

살아온 길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

태초 흙이었으니 흙으로 간다는 섭리를

무의식속에 행하고 있다

혹여, 저 뒷걸음질을 따라가면 태초의 모습이 있을까

월남치마를 입은 장터 길을 지나면

풋사과 같은 소녀의 모습이 있을까

그 뒤로는 첫울음, 그 뒤로는

정말 흙이었을까?

뒷걸음질치는 것이

삶의 마지막 완성인지

그 눈빛의 끝은 평온한 안식

흙 이었다


 

 

 
    
좋은글,좋은생각,좋은시,시,명언,사랑시,독후감,독서감상문,서양명언,훈화,훈화백과,동양명언 - 좋은글[www.joungul.co.kr]
 
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추천 꼬리말
341    그리움의 날개   만물박사   2012-10-11   23249/2   1
340    불꽃   오영록   2012-10-04   14172/1   0
339    아들   미소   2012-06-30   5970/0   0
338       오영록   2012-06-07   12447/0   0
337    고등어자반/ 오영록   오영록   2012-06-04   14371/0   0
336    가족의 힘 / 임영준   이안나   2012-06-01   15489/0   0
335    봄날 오후 - 서동균   dk   2012-05-16   7166/0   0
334    나는 유치원생   만물박사   2012-05-07   5392/0   0
333    <엄마 시모음> 김세실의 ´엄마´ 외   도토리   2012-05-06   6022/0   0
332    믿음앞에서   김찬우   2012-03-30   13702/0   0
331    사랑의 집 - 첫돌 축시   도토리   2012-03-20   5163/0   0
330    어머니   도토리   2012-02-27   7576/0   0
329    딸   도토리   2012-02-22   5181/0   0
328    <가정을 위한 기도 모음> 이해인의 ´가정을 위한 기도´ 외   도토리   2012-02-15   14869/0   0
327    이름을 아시나요   걍글   2012-02-08   4912/0   0
[이전 10개]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개]
/23 페이지

좋은시[가족] 목록으로
 
 
 
Copyright ⓒ 2003 Joungu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