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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
날짜
12-10-20
등록자     도토리 조회수 15891
작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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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정연복

하늘 저리도 높은데
가을은 벌써 깊다

말없이
자랑도 없이

나뭇잎마다 단풍이나
곱게 물들이면서

하루하루 가만가만
깊어 가는 가을.

아!
나는 얼마나 깊은가

나의 생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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