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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란유골(鷄卵有骨)
날짜
04-02-12
등록자     serein82 조회수 3072
작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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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골(鷄卵有骨)

[字解]
鷄(닭 계)
卵(알 란)
有(있을 유)
骨(뼈 골)

[意義]
계란에 뼈가 있다. 계란이 곯아 있다.
운수가 나쁜 사람의 일은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와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음.

[出典]
松南雜識(송남잡지).
大同韻府群玉(대동운부군옥).

[解義]
지금으로 부터 약 550여년전,조선(朝鮮) 세종(世宗)임금 때 황희(黃喜)라는 정승 한 분이 있었는데 천성이 청렴(淸廉)하다보니 가세(家勢) 또한 청빈하기 그지 없었다.

하루는 세종임금이 그 청빈함이 사실인지 탐문하여 확인하고자 기별없이 황정승 댁으로 행차하게 되었다.
어가(御駕:임금의 수레)가 들이닥친 때 황정승 댁에는 부인과 따님 둘이 있었는데, 예법(禮法)에 따르면 세 여인이 동시에 나와 차례로 인사를 올려야 할 것이나, 이상하게도 황정승부인이 먼저 나와 인사하고 들어가자 한참 있어 맏따님이 나오고 맏따님이 들어가자 또 한참있어 둘째 따님이 나오는 것이었다.
세종임금이 하도 이상하여 그 연유를 알아 보았더니 세 여인 모두 나들이 옷 치마 하나를 번갈아 입고 나오느라고 그랬던 것이다.
˝오! 짐이 듣던 대로 조금도 차이없이 청빈하도다!˝

궁궐로 돌아온 세종임금은 어떻게 하면 황정승의 형편을 펼 수 있을까 곰곰히 궁리하다 못해 하루는 한 묘안을 생각해 내고 황희정승을 조용히 불렀다.
˝짐이 보아하니 경(卿)의 가세가 극빈(極貧)한지라, 이제 한 수[묘책]로 경을 돕고자 하니 경의 의향은 어떤고?˝
그러나 그말을 곱게 받아드릴 황희가 아니었다.
˝전하! 하해(河海)와 같이 생각해 주시는 그 은총 고마웁기 그지 없사오나 청빈함이 오히려 마음 편하거늘 그 말씀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그러자 세종임금은 허허 웃으면서
˝아니로다. 가세가 그렇듯 청빈하고서야 어찌 나라 일에 힘을 다할 수가 있겠는고? 이번 방법은 결코 백성을 괴롭게 하지 않을 것이니 마음을 놓아라!˝
˝전하, 그러면 대체 무슨 묘한 수라도 있나이까?˝
˝이제, 장날 두 날을 정하여 서울의 남,서,동 세 대문에 사람을 보내어 지켜 섰다가 팔러 들어오는 씀직한 물건은 모두 경이 차지하도록 하리로다!˝
그말을 들은 황희정승은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이라고 펄쩍 뛰었다.
˝전하! 모두 다 따르겠사오나 오직 이 일만은 따를 수가 없겠사오니 그만 걷우옵소서.˝

일이 이 지경에 이르자 황정승과 더 말해야 쓸데없음을 깨달은 세종임금은 ˝그럼, 이 일에 대해서는 더 말을 말라.˝말하고
그 첫장날이 되자 궁중의 궁문지기 수십명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돈 한꾸러미씩 주어 새벽부터 저녁까지 물건 팔러 들어오는 장사치들의 반반한 물건을 택해 사서 황정승댁에 가져 가도록 명했다.

그런데 그 날따라 꼭두새벽부터 비바람이 기승을 부리며 쳐대는데 저녁 늦도록 도무지 그칠 줄을 몰랐다.
그리하여 그날은 장날이 폐장이 되고 말았다.

세 곳 궁문지기들은 그만 낙담실망하여 막 궁궐로 돌아가려 했다.
바로 그때 동대문께로 수염발이 새하얀 시골노인 한 사람이 계란 한 꾸러미를 안고 서울 장거리로 들어서는 것이었다.
˝저, 노인장! 그 계란은 팔 것이옵니까?˝
˝예, 급히 팔아 요긴히 쓰려고 이렇게 급히 오는 길이웨다.˝
궁문지기들은 두말없이 그 계란을 달라는 값대로 사가지고 황정승댁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누가 알았으리오. 그 달걀들은 몽땅 곯아빠진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세종임금은 못내 탄식해 마지 않았다.
˝안되겠구나. 짐이 황희정승을 각별히 생각하여 그런 묘안을 내었건만 하필이면 그 계란마저 곯아빠져 유골이라니......˝
하여 세종임금은 그 다음 장날 또 그리해 보려던 계획을 깨끗이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세종임금으로서도 어찌 알 수가 있었으랴!
그날 곯아빠진 썩은 계란을 가지고 뒤늦게 장에 들어선 시골노인이 바로 변장한 황희정승 자신이었다는 것을............

아무튼 이로부터 항간에는 계란에 유골이란 속담이 널리 퍼지게 되었으니 원래는 ˝곯다˝의 음을 그대로 따서 ˝골˝자를 쓴 것인데, 그 뒤로는 ˝골˝을 骨(뼈 골)로 보아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것으로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參考]
황희정승:http://myhome.hananet.net/~1112/
송남잡지:http://210.217.241.12/~gosa/cj/songnam.htm
대동운부군옥: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44362
계란유골:http://210.217.241.12/~gosa/r2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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