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을 나눠 주세요.
클릭~! 현재 페이지의 글을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추천 좋은글을 프린트해서 붙여보세요.
좋은글 예쁜 바탕아이콘 가져가세요
Joungul-좋은글  
 
Home | Sitemap
 
 
좋은글 검색하기
좋은글 검색 좋은글 상세검색  
좋은말,좋은말모음
속담
  - 서양속담
  - 동양속담
  - 한국속담
명언
  - 서양명언
  - 동양명언
고사성어
영화명대사
좋은글 추천메일보내기
좋은글 나누기
좋은글
좋은글이 청소년권장사이트에 선정되었습니다.
 
> 좋은말 > 고사성어
 
고사성어 고사성어
 
제목   黨同伐異(당동벌이)
날짜
04-02-12
등록자     serein82 조회수 1328
  黨同伐異(당동벌이)  
 

黨同伐異(당동벌이)

[字解]
黨(무리 당)
同(한가지 동)
伐(칠 벌)
異(다를 이)

[意義]
옳고 그름의 여하간에 같은 파의 사람은 편들고, 다른 파의 사람은 무조건 배척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出典]
후한서(後漢書) 당동전(黨同傳).

[解義]
유유상종(類類相從)은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뜻이다.
알고보면 삼라만상(森羅萬象)에 유유상종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은 더 지능적이며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온갖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다진다.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라 함은 바로 유유상종을 두고 한 말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유유상종은 인류문화를 창조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인가?

한자에서 ˝무리˝를 뜻하는 ˝당(黨)˝ 역시 유유상종의 결과로 나온 글자이다.
곧 당(黨)은 상(尙)과 흑(黑)의 결합이다.
흑(黑)은 관(冠:관직)을 쓰지 않은 ˝검은머리(일반백성)˝을 가리키며 상(尙)은 ˝숭상하다˝˝떠받들다˝는 뜻이다.
곧 많은 사람이 한 사람을 중심으로 뭉쳐 있다는 뜻이다.
그런 무리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뭉친 것을 정당(政黨)이라고 하거니와 이 또한 유유상종의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이렇게 같은 부류(部類)끼리 모이는 것은 초기의 인류가 맹수나 독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그 자체(自體)야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배타성(排他性)을 띤다든지 뜻을 달리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극도의 적의(敵意)를 가지고 대한다면 바람직한 유유상종이라고 할 수 없다.
이런 예는 특히 정당(政黨)에서 볼 수 있는데 그럴 때 우리는 그런 정당을 파당(派黨)이나 도당(徒黨)이라고 부른다.

한중 양국의 역사에서 그런 예는 수없이 많다.
이른바 당쟁(黨爭)이 그것이다.
진시황(秦始皇)이 중국을 통일하고 강력한 중앙집권화를 이룩한 이래 중국의 권력은 오직 황제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다.
자연히 황제를 둘라싼 친위집단이 권력을 농단하게 되었는데, 그 중심을 이룬 것이 환관과 외척 세력이었다.
또 한(漢)나라 때에는 유교를 국교로 하여 유학을 공부한 선비 집단이 성장하였다.
그런데 왕망(王莽)이 제위를 찬탈하자 선비들은 초야(草野)로 피해 청의(淸議)를 일삼고, 자연스럽게 명망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하는 무리들이 모였다.
이를 당인(黨人)이라 하였다.

후한 때에는 제4대 화제(和帝) 이후 역대 황제가 모두 어린 나이에 즉위하였다.
그래서 황태후가 섭정이 되고, 이 과정에서 황태후의 친인척인 외척들이 실권을 잡게 되었다.
그러나 후일 장성한 황제는 이들의 전횡을 탐탁치 않게 여겨 자신의 친위 세력을 키우고 이들을 제거해 나가는데, 그 중심이 된 세력이 바로 환관이었다.

환관들은 신분 상승의 욕구 때문에 스스로 거세한 사람들이었으므로 집단의 결속력이 유달리 강하고, 사회적 책임이나 정치적 경륜보다는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민감하였다.
따라서 이들이 권력을 쥐면 부정과 부패가 만연하게 마련이었다.
유교적 교양을 쌓은 예비 관료 집단인 선비들이 환관의 농단으로 국정이 문란하고 풍속이 타락해 가는 것을 방관만 하고 있을 리 없었다.

이들도 명망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모여 전국적으로 방대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선비 집단과 외척,환관 세력이 서로 물고 물리는 정권 다툼을 벌리는 과정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다른 집단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예상되는 일이었다.
이를 가리키는 말이 ˝당동벌이(黨同伐異)˝이다.

좁게는 당고(黨錮)의 옥(獄) 이후 이응(李膺)을 중심으로 한 당인들이 유교적 지식 계급 이외의 세력을 적대시하던 사실을 가리키기도 했다.
전한은 외척이 망쳤고, 후한은 환관이 망쳤다고 한다.
후한 말에 이르러 환관들은 외척과 선비 집단을 철저히 탄압하고, 그 결과 지식인 관료 집단인 선비 집단이 황실을 버림으로서 후한이 자멸하게 된다.

송(宋)나라 인종(仁宗) 때에도 당쟁(黨爭)이 극에 달했다.
나라는 생각하지 않았고 집단의 이익만 고집한 나머지 모함과 질시(嫉視)가 판을 쳤다.
당시 위기를 느낀 구양수(歐陽修)가 글을 올렸다.
그는 붕당론(朋黨論)에서 당쟁(黨爭)의 폐단이 망국(亡國)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음을 사례(史例)를 들어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
끼리끼리 똘똘 뭉쳐 철옹성(鐵甕城)을 쌓고는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다른 무리들을 배척하는가 하면 심한 경우, 아예 제거하는 경우도 많았다.
각종 사화(士禍)가 그것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상대방의 주장은 이유불문하고 반대, 묵살(默殺)해 버린다.

다시 말하자면 이처럼 피아(彼我)의 구별을 분명히 하고 나와 다른 견해는 싹을 잘라 버리는 것을 ˝당동벌이(黨同伐異)˝라고 한다.
여기에는 절충과 타협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좋은 현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參考]
후한서(後漢書)(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74754)
왕망(王莽)(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17272)
환관(宦官)(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173320)
섭정(攝政)(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91658)
붕당(朋黨)(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80198)

 

 


 
 
번호 제 목 작 가 조회수
172     矯枉過直(교왕과직)   고사성어   1546
171     宥坐之器(유좌지기)   고사성어   1999
170     黨同伐異(당동벌이)   고사성어   1329
169     유유상종 類類相從   고사성어   4705
168     佳人薄命(가인박명)   고사성어   1937
167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고사성어   1138
166     各得其所(각득기소)   고사성어   1335
165     各自爲政(각자위정)   고사성어   1358
164     남가일몽 南柯一夢   고사성어   1766
163     談何容易(담하용이)   고사성어   1245
| 193 | 194 | 195 | 196 | 197 | 198 | 199 | 200 | 201 | 202 | 바로가기 /210 페이지


고사성어 목록으로
 
 
 
Copyright ⓒ 2003 Joungu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