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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동양] 속담[동양]
 
제목   등잔 밑이 어둡다
날짜
04-02-12
등록자     serein82 조회수 21358
  등잔 밑이 어둡다  
 


등잔 밑이 어둡다

해설 : 가까이서 생긴 일을 오히려 더 모를 수도 있음을 이르는 말.

양천현(陽川縣)에 신(辛)자 성의 한 남자가 살았는데 그 성격이 대단히 허탄했다.
어느 날 양화(楊花)나무를 거니노라니 맑은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물결은 고요하여 비단결 같았다.

신가가 뱃전에 비스듬히 기대고 않아 자못 감탄한 어조로,
˝만약에 황 사숙(黃思淑--본명은 黃愼, 호는 秋浦, 思淑은 그의 字)이 여기에 같이 있었더라면 가히 더불어 시부를 지을 텐데 허참, 이 경치야말로 홀로 보기 아깝구나.˝

때마침 추포가 초라한 차림으로 그 배에 탔다가 그 소리를 듣고.......어느 친구가 탔는가............하고 돌아 보았으나 전연 안면이 없는 사람이었다.

이상히 여기고 가까히 가 물어 보았다.
˝댁은 어찌하여 황사숙을 그리 잘 아시오?˝
˝아다 뿐이요, 그와는 어릴 때부터 한 책상에서 글을 읽어 친함은 말할 것도 없고 사숙은 시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 또한 사륙(四.六 =文章體)도 잘했는데 일찍이 이런 일이 있었소.

위야사명화유거(魏野謝命畵幽居)란 표(表)를 지을 때 한 귀를 얻었으니..
취죽창송은 경동서지 방불이라(翠竹蒼松逕東西之彷佛=푸른 대 푸른 솔은 길의 동서쪽이 비슷하다.)하고 오래도록 침묵하였으나, 끝귀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내가 옆에서 보다 못해..........
청산 녹수는 옥상하지의희라 (靑山綠水 屋上下之依給=푸른 산 푸른 물은 집의 아래위가 비슷하다.).......어찌 그 대(對)가 되지 않겠는가?

사숙이 기꺼이 이것을 사용하였는데 이 글귀가 드디어 한 때 너리 애송되었으니, 기실은 내 힘을 빌어 만든 것이요.˝

기가 막히는 사나이다. 추포는 마음속으로 가만히 웃고 그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았다.
그럭저럭 배가 뭍에 닿았다. 배에서 내리며 신가는 추포를 잡고,
˝같은 배를 타고 반 나절이나 얘기하고 건넜으니, 어찌 우연한 일이라 하리오?
우리 통성명하나 합시다. 나는 양천 사는 신아모요. 댁은 뉘시오?˝
˝나는 황신이오.˝

신가는 부끄럽고 놀라와 물에 빠지는 줄도 몰랐는데 이 소문을 들은 사람은 배를 움켜잡고 웃었다.

-명엽지해(http://kr.encycl.yahoo.com/print.html?id=6233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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