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을 나눠 주세요.
클릭~! 현재 페이지의 글을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추천 좋은글을 프린트해서 붙여보세요.
좋은글 예쁜 바탕아이콘 가져가세요 렉스테일러 바로가기
Joungul-좋은글  
 
Home | Sitemap
 
 
좋은글 검색하기
좋은글 검색 좋은글 상세검색  
우리들이 좋아하는 노래가사 모음
유용한 지식
생활정보
건강정보
미용정보
자기계발
좋은글 추천메일보내기
좋은글 나누기
좋은글
좋은글이 청소년권장사이트에 선정되었습니다.
 
> > 지식(useful sense)
 
지식 지식
 
제목   ´노느매기´인가 ´나누매기´인가
날짜
04-02-26
등록자     serein 조회수 1896
     
 

´노느매기´인가 ´나누매기´인가
어느 사회에서나 분배가 잘 되면 회기애애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분쟁이 그치지 않게됩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일각에서도 분배가 공정치 못하여 부가 편중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많게 되었다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한 가정 안에서도 제각기 자기 몫을 확보하려 들면 그 가정은 아옹다옹하는 집단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권이나 재물을 분배할 때는 공정하게 나누고, 노느몫에 불평이 없도록 애쓰는 것이 화기애애한 집단을 만드는 길이라 여겨집니다.

분배를 나타내는 우리말로는 ´나누다´와 ´노느다´가 있습니다. ´나누다´에는 가른다, 분배한다, 구별한다, 나눗셈을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만, ´노느다´에는 분배한다는 뜻만 있습니다. ´나누다´속에 ´노느다´가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누다´의 명사형은 ´나눔´과 ´나누기´가 있으나, ´나누매기´란 전성명사는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방언으로만 존재합니다. 이와 달리, ´노느다´에서 온 ´노느매기´란 전성명사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노느매기´가 분배하는 일만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노느다´에서 파생시킨 것이라 여겨집니다.

* 대화(부부간) *
(남) : ˝많지 않은 떡이지만 이웃에 조금씩이라도 돌리면 어떻겠소?˝
(여) : ˝늘 받아먹기만 했으니 당연히 돌려야 하는데, 어떻게 노느매기하는 게 좋을지 생각 중이예요.˝
(남) : ˝여섯 집이니까 6등분으로 노느면 되지 않겠소?˝
(여) : ˝식구수가 같지 않은데 등분할 수는 없지요. 아무래도 수진네와 만철네 노느몫은 좀 커야 할 것 같아요.˝
(남) : ˝그럼, 우리 먹자고 베어 놓은 것을 더 보태면 되겠군 그래.˝

* 여러분 잠깐만! *
´나누다´와 ´노느다´는 다 같은 말에서 분화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말에서 분화되었을까요?

이조 시대 초기 문헌을 보면 ´난(·)호다´가 압도적으로 쓰이고 ´논호다´는 아주 드물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 뜻도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난(·)호다´가 그 원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수
157     ´눈겨룸´인가 ´눈싸움´인가   serein   1539
156     ´녹슬다´인가 ´녹쓸다´인가   serein   2525
155     ´노느매기´인가 ´나누매기´인가   serein   1897
154     ´네´와 ´예´   serein   1738
153     ´냉랭하다´인가 ´냉냉하다´인가   serein   2655
152     ´냄비´인가 ´남비´인가   serein   1719
151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   serein   2042
150     ´납량(納凉)´과 ´납양(納陽)´   serein   1746
149     ´남존여비´인가 ´남존녀비´인가   serein   1751
148     ´끄나풀´인가 ´끄나불´인가   serein   2499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바로가기 /62 페이지


지식 목록으로
 
 
 
Copyright ⓒ 2003 Joungu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