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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전 해학] 맹꼬불 이야기.
날짜
04-02-12
등록자     serein82 조회수 2548
     
 


[고전 해학] 맹꼬불 이야기.

세종대왕에게는 훌륭한 신하가 많았다.
그 중 좌의정을 지낸 맹사성이란 분이 계셨는데 호는 ´古佛(고불)´ 즉 ´옛 고(古)´자에 ´부처 불(佛)´자였다.
맹사성은 孝誠(효성)이 지극하여 충청도 온양에 계시는 어머니께 자주 문안을 갔었다.
그런데 그 당시 한양에서 온양으로 가는 좌의정의 行列(행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이유에 대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아직도 보이지 않느냐?”
˝예, 그런 높은 분이 오시면 행렬도 많을 터라, 그래서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음, 그렇겠군.”

장호원의 진위 현감은 맹사성이 오늘 지나갈 것을 미리 알고 길목에서 후히 접대하여 좋은 벼슬자리나 얻어 볼 요량으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요란한 행차 소리가 들려오자 깜짝 놀라며 말하였다.
˝혹시 좌의정 행차가 아니냐?”
˝아닙니다. 이웃 고을 양성 현감의 행차이옵니다.”

진위 현감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혼자 잘 보이려던 계획이 틀어졌기 때문이었다.
˝허허, 양성 현감 늦으셨군요. 맹대감은 벌써 지나가셨습니다.”
˝허허 진위 현감, 거짓말도 잘 하오. 그러지 말고 같이 기다려 봅시다.”

그렇게 같이 기다리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시간이 계속 흘러 가던 중, 어느 農夫(농부)가 소를 타고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진위 현감, 당신네 고을 사람들은 버릇이 없구려. 소를 타고 현감앞으로 당당하게 지나가니 말이오.”

진위 현감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졌다.
˝무엄하다! 감히 고을 현감 앞으로 거만히 소를 타고 지나가다니.”
그러나 그 농부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이놈, 무엄하구나! 너는 도대체 누구냐?”
몇 번 다그쳐 묻자 그는 대답하였다.
˝온양 가는 맹꼬불이라 하오이다!”
˝맹꼬불? 허허, 참 웃기는 이름이구나.”

그런데 그 사람이 바로 맹사성이었던 것이다.
그의 號(호)가 古佛(고불)인데, 백성들이 ´꼬불’이라 불러 ´맹꼬불’이 되었던 것이다.
두 현감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쫓아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출처:MISOMAIL.

[맹사성 孟思誠(1360~1438)]

고려 말 조선 초의 재상.
본관 신창(新昌). 자 자명(自明). 호 고불(古佛) ·동포(東浦). 시호 문정(文貞). 온양(溫陽) 출생. 1386년(우왕 12)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춘추관 검열(檢閱)을 거쳐 전의승(典儀丞) ·기거사인(起居舍人) ·우헌납(右獻納) 등을 역임하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수원판관(水原判官) ·내사사인(內史舍人) ·예조정랑(禮曹正郞) ·시어사(侍御史) ·간의(諫議)를 지내고, 1400년(정종 2)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가 되었다.
1406년 이조참의 ·예문관제학을 거쳐 이듬해 진전사(進箋使) 시종관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와 한성부윤이 되었다.

1408년 대사헌에 오르자 왕의 허락도 없이 부마 조대림(趙大臨)을 국문하여 태종의 노여움을 사 한주(韓州)로 유배되었으나, 영상 성석린(成石璘)의 변호로 풀려나 다시 기용되어 예조참판을 거쳐 1416년 판서(判書)로 승진, 호조(戶曹) ·공조(工曹)를 거쳐 1419년(세종 1) 이조판서로 예문관 대제학을 겸하였다.
1425년 좌군도총제부판사(左軍都摠制府判事)로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서 문신으로는 최초로 삼군도진무(三軍都鎭撫)가 되고, 1427년 우의정에 올랐다.

1429년 궤장(섟杖)을 하사받고, 이듬해 《태종실록(太宗實錄)》을 감수, 1431년 좌의정이 되고 다시 춘추관영사(春秋館領事)를 겸임, 《팔도지리지(八道地理志)》를 찬진(撰進)하고 1435년 노령으로 사임하였다.
황희(黃喜)와 함께 조선 전기의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고, 성품이 청백검소하여 남루한 행색으로 수령(守令)의 야유를 받았는데, 도망하던 수령이 관인(官印)을 못에 빠뜨려 후에 그 못을 인침연(印沈淵)이라 불렀다는 일화도 있다.
시문(詩文)에 능하고 음률(音律)에도 밝아 향악(鄕樂)을 정리하고 악기도 만들었다.
또 청백리로 기록되고, 효성이 지극하여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작품에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가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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