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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화[일화] 훈화[일화]
 
제목   인정받는 인격
날짜
04-02-15
등록자     serein82 조회수 30577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존경받는 랍비인 가온 엘리야는 가끔 극기훈련을 통해 고행을 하였습니다. 개나리 보따리 하나를 메고 고행을 하러 움직일 때면 그를 알아 보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번은 가올 엘리야 랍비가 극기훈련을 마치고 고향 빌나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훈련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지도 못한데다 병까지 났습니다. 힘들게 걷던 그는 한 농부가 모는 마차를 얻어 탔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술에 취하여 꾸벅꾸벅 졸면서 마차를 몰았습니다. 위험하다고 여긴 가온 엘리야 랍비는 대신 마차를 몰고 농부를 자도록 했습니다.

동네에 들어오자 한 사람이 이를 보고 “메시야가 오신다”고 외쳤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메시야 어디 있냐고 묻자 그 사람은 “가온 엘리야 랍비가 마차를 몰 정도면 마차에 탄 분은 틀림없이 메시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인정받는 인격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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